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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대기 고교야구] 유신고-북일고 4강에서 만나다.
경주고 4강 진출 실패, 하지만 봉황대기 최고 히어로
 
[SPORTIAN] 기사입력  2014/09/12 [06:51]

제 4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8강전에서 유신고와 북일고가 각각 충앙고와 경주고를 누르고 4강에 올라 맞대결을 펼친다.

 

유신고는 11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충암고와의 8강전에서 충암고를 6-0으로 완파하며 4강행을 결정지었다. 유신고는 1회 선두타자 홍현빈의 좌월 2루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선취득점에 성공했으나 이후 상대 투수의 호투에 막혔으나 5회 2득점에 성공하며 3-0으로 달아났다. 유신고의 방망이는 8회말 충암고를 상대로 안타 2개와 볼넷 2개를 묶어 3점을 더 추가하며 사실상의 승부를 결정지었다. 선발 투수로 출전한 최이경(2학년)은 8이닝까지 충암고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황금사자기, 청룡기에 이어 4강에 오른 유신고는 2005년 이후 9년만에 봉황대기 우승을 노리게 됐다.

 

이어서 열린 북일고와 경주고의 8강전을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연장 10회초 타자 일순하며 3득점에 성공한 북일고가 8-7로 힘겨운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올랐다. 16강전에서 청주고를 상대로 0-2로 뒤지고 있던 9회말 극적으로 2득점으로 동점에 성공하며 연장으로 몰고가 10회말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냈던 여세를 몰아 8강전에서도 또 다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양팀 모두 상대 마운드를 적절히 공략하며 정규 이닝 마지막인 9회까지 5-5 팽팽한 접전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 승부로 이어졌다.

연장 10회초 북일고의 방망이가 깨어났다. 선수 층이 얇은 경주고의 마운드를 상대로 타자 일순하며 3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의 주인공 경주고는 끝까지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북일고를 물고 늘어졌다. 10회말 반격에서 안타와 폭투를 묶어 2점까지 따라 붙으며 승부의 긴장감을 고조시켰으나 아쉽게도 경주고의 반격은 거기까지였다. 결국 경주고의 반격을 2점차로 묶은 북일고가 16강전에 이은 연장 승부끝에 가까스로 4강에 올랐다.

경주고는 비록 연장 승부 끝에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경주고의 선전은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이었다. 5년만에 재창단한 경주고는 단 14명의 선수진으로 출전, 매 대회 강호들을 연파하며 8강까지 올랐다. 북일고와도 연장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유신고와 북일고의 4강전은 오는 13일 오전 포항야구장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기사입력: 2014/09/12 [06:5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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