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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 부는 사나이’ 부활…2년 만에 잉글랜드 대표팀 합류
 
김태은 기사입력  2021/03/26 [22:42]
▲  [출처: 네이버 이미지]

[SPORTIAN=김태은 인턴기자] 피리를 부는 듯한 세리머니로 유명한 제시 린가드(29·웨스트햄)가 2년 만에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오는 3월 A매치 기간 동안 산마리노, 알바니아, 폴란드 등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3연전에 나설 대표팀 소집 명단을 19일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웨스트햄으로 이적해 잠재력을 터뜨리고 있는 린가드도 포함됐다. 린가드가 대표팀에 합류하는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2년 만이다.

 

린가드는 한때 맨유의 유망주였다. 구단 자체 유스 출신인 만큼 기회도 많았다. 대표팀에도 수차례 이름을 올렸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잉글랜드의 4강행을 이끈 멤버이기도 했다. 그러나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면서 하부리그 팀으로 임대를 오갔다. 맨유 소속으로 뛴 10시즌 동안 공식전에서 기록한 골은 33골이 전부.

그런데 올해 초 웨스트햄으로 이적하면서 다른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리그 6경기에서 4골2도움을 몰아쳤다. 경기당 공격포인트가 적어도 1개. 린가드의 활약 덕에 웨스트햄은 리그 20개 구단 중 5위까지 올랐다.

 

결과를 만든 만큼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의 눈에도 띄었다. 마침 대표팀에 합류할 만한 몇몇 공격수가 부상을 당하면서 린가드도 기회를 잡았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대표팀 공격 자원 다수가 부상해 린가드에게 기회가 주어진 것은 사실이다. 린가드는 최근 웨스트햄에서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수비수 루크 쇼와 존 스톤스를 예로 들면서 지금의 활약을 꾸준히 이어가야 한다는 전제도 깔았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린가드는 운이 좋은 편이다. 나머지 둘은 장기간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태은 인턴기자 k28119813@gmail.com


기사입력: 2021/03/26 [22:4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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