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IAN=유진욱 인턴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28)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5,6호 골을 기록했다. 부상으로 경기출전이 불투명했던 손흥민은 깜짝선발로 출전해 두 골이나 몰아친 것이다. 손흥민의 첫 골은 1대1로 팽팽하던 전반 7분에 나왔다. 역시나 이번에도 토트넘 주전 공격수인헤리 케인의 패스를 받고 수비수 2명을 제친 후 골문을 열었다. 그 후 헤리 케인의 추가골에 어시스트를 올리며 다시한번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전반 37분 손흥민의 두 번째 골이 골문을 다시 한번 열었다. 손흥민은 문전으로 쇄도하며 오른쪽 측면에서 오리에가 낮게 올린 크로스를 사각에서 오른발로 침착하게 마무리 하였다. 지난달 27일 뉴캐슬과의 2라운드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던 손흥민을 혹사시키는 것 아니냐는 논란도 제기되었다. 다른 부상이 아닌 선수에게 휴식이 충분히 필요한 햄스트링 부상이었기에 논란은 더욱 커져갔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의 판단은 정확했다. 손흥민은 보란듯이 이 날 2골 포함 공격포인트를 3개나 올리며 토트넘에 에이스임을 다시한번 증명하였다. dbwlsdnr0915@naver.com 유진욱 인턴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