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케이 마담 포스터     ©

[SPORTIAN=김휘호 인턴기자] 배우 엄정화X박성웅 주연의 영화 '오케이 x마담'이 8월 12일 개봉을 확정했다.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로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등이 출연한다.

공개된 2인 포스터는 평범한 꽈배기 맛집 사장에서 비행기 납치 사건의 유일한 해결사로 변모하는 '미영' 역의 엄정화와, 아내밖에 모르는 철부지 남편 '석환' 역의 박성웅이 각자 총과 노트북을 든 채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수상한 부부의 역대급 미션(MISSION)'이라는 카피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부부가 어떤 사건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온다.

엄정화는 앞서 열린 '오케이 마담' 제작보고회에서 "진짜 액션 영화를 꼭 해보고 싶었다. '마침내 나한테도 이런 시나리오가?'라고 생각했다. 액션이라서 굉장히 좋았고, 무엇보다 시나리오가 정말 재밌었다. 이건 정말 꼭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액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엄정화의 첫 액션 연기를 만날 수 있는 영화 '오케이 마담'은 오는 8월 12일 개봉한다.

김휘호 인턴기자 gnlgh98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