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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8월 퓨처스리그서 ‘로봇 심판’ 시범 도입!
 
육지홍 기사입력  2020/06/04 [17:54]
▲  자동으로 볼과 스트라이크를 판정하는 '로봇 심판' 시스템 (출처: MBC) 

[SPORTIAN= 육지홍 인턴기자] 8월부터 프로야구 KBO리그 2군 경기에 로봇 심판’(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 시스템)이 도입된다.

 

3일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에 따르면 "관련 업체를 선정해 시스템 구축에 들어갔다""8월부터 퓨처스리그 경기도 이천구장과 경남 마산구장에 해당 장비를 설치해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올해엔 퓨처스리그 약 20경기에서 로봇 심판을 운용하며 내년 시즌엔 퓨처스리그 전 경기에서 로봇 심판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로봇 심판이 직접 홈플레이트 뒤에 설치돼 판정을 내리는 건 아니다. 레이더 기반 궤적 시스템과 카메라 기반 투구 궤적 시스템이 볼과 스트라이크를 결정하면, 홈 플레이트 뒤에 있는 심판이 이어폰으로 전달받아 판정을 내리게 된다.

 

이 시스템이 KBO리그에 자리 잡으면 볼 판정에 관한 오심 논란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볼 판정 항의 등 불필요한 논쟁도 줄어들 수 있다. 또한 주심 성향에 따른 스트라이크존의 변화를 막을 수 있어 선수들의 기량 발전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한화 이글스 이용규가 공개적으로 심판의 볼/스트라이크 판정에 불만을 드러내며 로봇 심판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기도 했다.

 

메이저리그(MLB)도 올 시즌 마이너리그에 로봇 심판을 도입할 계획이었으며 5년 내 로봇 심판 도입을 목표로 세운 바 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해 독립리그를 통해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 시스템을 시범 운용하기도 했다.

 

한편 로봇심판의 1군 경기 도입은 현장 의견을 듣고 이르면 2022년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육지홍 인턴기자 jhyook96@naver.com


기사입력: 2020/06/04 [17:5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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