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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9전10기’ 개막전 승리
서폴드 101구 완봉승...외국인 투수 최초
 
육지홍 기사입력  2020/05/06 [19:39]
▲  출처: KBO (한국야구위원회) 제공  

[SPORTIAN= 육지홍 인턴기자] 한화 이글스가 위웍 서폴드(30)의 완봉투에 힘입어 2009년 이후 무려 11년만에 KBO리그 개막전에서 승리를 기록했다.

 

한화는 2009년 류현진이 선발승을 거둔 이후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2014년 우천 취소) 개막전에서 9연패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는 10개 구단 중 개막전 최다 연패 기록이다. 하지만 연패를 끊어낸 그 중심에는 외국인 에이스 서폴드가 있었다.

 

5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개막전에서 서폴드는 72사에서 최정에게 볼넷을 허용할 때까지 단 한 명의 SK 타자도 출루를 용납하지 않는 퍼펙트 피칭을 펼치는 등 9회까지 101구를 던지며 무실점(2피안타 1볼넷 2탈삼진)으로 SK 타선을 틀어막았다. 타선도 서폴드의 완봉승을 지원했다.

한화는 2회 선두 타자 송광민의 좌익선상 2루타로 만든 무사 2루 기회에서 김태균이 좌전 적시타를 기록해 선취점을 올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1-0으로 앞선 7회엔 다시 송광민의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와 김태균의 볼넷, 정진호의 희생번트로 22, 3루 기회를 만든 뒤 하주석이 싹쓸이 중전 적시타로 2점을 추가, 승부를 결정 지었다. 투타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한화는 SK를 상대로 팀의 3-0 승리, 11년 만의 개막전 승리를 맛봤다.

 

SK 선발 닉 킹엄은 7이닝 6피안타 2볼넷 4탈삼진 3실점(3자책점)으로 활약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서폴드의 개막전 완봉승은 KBO리그 통산 9번째 기록이며 외국인 투수로는 최초다. 한화 선수로는 2002년 송진우 코치 이후 두 번째다.

 

한편 이날 경기는 2시간 6분이 소요돼 역대 개막전 최단 시간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20004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해태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전에서 나온 2시간 11분이었다.

 

육지홍 인턴기자 jhyook96@naver.com


기사입력: 2020/05/06 [19:3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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