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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파크 복귀전 패배’ 아스톤 빌라, 세밀함이 필요하다
 
김대식 기사입력  2019/08/18 [01:59]

 

▲ 아스톤 빌라의 공격을 이끈 주장 잭 그릴리쉬     © 아스톤 빌라 공식 페이스북


[SPORTIAN=
김대식 인턴기자] 아스톤 빌라가 골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프리미어리그 홈 복귀전에서 본머스에게 패했다.

 

아스톤 빌라는 17일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AFC 본머스와의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1-2로 패배했다. 아스톤 빌라는 약 4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열린 빌라 파크에서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번 시즌 빌라는 많은 선수들을 영입하며 팬들이 기대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본머스와의 프리미어리그 첫 홈경기에서 조직력과 세밀함에서 문제를 드러내면서 2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본머스에게 전반 12분 만에 두 골을 실점한 것이 가장 뼈아팠다. 전반 1분만에 톰 히튼의 반칙으로 본머스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본머스 조슈아 킹이 가볍게 마무리하며 앞서간 본머스는 곧바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리버풀에서 이번 시즌 임대로 본머스로 합류한 해리 윌슨의 중거리슛이 수비수 맞고 그대로 빨려 들어가며 본머스는 2-0으로 앞서갔다.

경기 흐름은 아스톤 빌라가 계속해서 가져갔다. 아스톤 빌라는 에이스 맥 긴과 잭 그릴리쉬의 우수한 패스 능력을 앞세워 측면 공격을 주도했다. 그러나 아스톤 빌라는 공격에서 세밀함을 갖추지 못했고 본머스 수비를 뚫어내긴 부족했다.

 

측면에서 부정확한 크로스를 계속해서 연발했고 위협적인 패스를 최전방 공격수 웨슬리 모라이스에게 연결하지 못했다. 후반 25분 코너킥 상황에서 그릴리쉬의 패스를 받은 더글라스 루이스의 환상적인 감아차기가 그대로 본머스의 골망을 열었지만 이후 동점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아스톤 빌라는 빠른 측면 공격와 역습을 보여줬다. 수치상으로도 본머스보다 두 배 가까운 점유율을 가졌고 22개 슛을 기록했다. 그러나 확실한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과거 프리미어리그에서 잔뼈가 굵었던 아스톤 빌라지만 이번 시즌 승격팀으로서 아스턴 빌라는 철저히 도전자의 입장이다. 기회를 만들 수 있을 때 골을 기록하지 못하면 승점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그렇기 위해선 아스톤 빌라의 강점인 빠른 스피드와 측면 공격의 완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직력과 세밀함을 빠르게 갖춰야 한다. 자칫 아스톤 빌라가 이번 시즌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지난 시즌 많은 돈을 쓰고도 다시 강등당한 풀럼과 같은 길을 걷게 될 것이다.

 

김대식 인턴기자 dlalsjwd@naver.com



기사입력: 2019/08/18 [01:5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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