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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ORTS] 중국, 정식 체육 종목은 채택 아시안게임은 배제?
 
이계형 기사입력  2019/04/11 [21:43]

 

▲     2018년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처: 라이엇게임즈

 

[SPORTIAN=이계형 학생 기자지난 8일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종목 채택에서 이스포츠가 배제되었다.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28종의 올림픽 종목들이 채택되었고바둑스펙타크로우수주짓수카바디스쿼시크리켓 등이 비 올림픽 종목이지만 아시안게임에 채택되었다.

현재 중국의 이스포츠에 대한 투자는 야구나 축구 등 국민 스포츠를 넘어섰다. 이스포츠에 대한 투자규모나 선수들의 연봉 수준은 다른 나라보다 월등히 압도적이다.

 

중국은 지역연고제 시스템을 역사상 최초로 도입했다. 야구, 축구와 같은 전통스포츠 종목은 모두 지역연고제를 기반으로 리그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연고제를 도입한다는 것은 정식 스포츠 종목으로 인정한다는 의미이다.

 

중국 이스포츠에서 진출한 한국 선수들의 연봉 또한 매번 화제이다. IG에서 활동 중인 루키송의진은 100억 원에 가까운 연봉을 받았고, 한국의 유명한 프로게이머들이 중국에서 평균 15억 정도 되는 연봉을 받는 것으로 확인된다.

 

정식 스포츠 종목으로 채택할 정도로 이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중국이 아시안게임에서 배제했다. 중국 홍콩은 지난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시범경기로 채택하기 위하여 많은 투자를 하였고,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도 많은 투자를 할 예정이다.

 

2018년 아세안게임 도중에 자국에서 열리는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이스포츠는 필수적으로 열릴 것이라고 호언장담을 하였기 때문에 이번 실패가 더 아쉬워지는 부분이다.

 

한국 이스포츠협회 김철학 사무총장은 아시아 이스포츠연맹을 통해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와 소통 중이지만 이번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지 못한 이유는 듣지 못하였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중국 정부에서는 이스포츠의 빠른 확산과 투자, 인기가 자국 내 청소년들에게 악 폐습을 끼칠까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배제된 이유 중 하나일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아직 추가 종목선택이 남아있기 때문에 내년 9월까지는 기다려봐야 할 입장이다. 중국기업들의 투자가 원활해야 성공적인 아시안게임을 개최할 수 있는 처지기에 중국기업이 좋아하는 이스포츠 종목이 채택될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다.


이계형 학생기자 rhee1998@naver.com



기사입력: 2019/04/11 [21:4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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