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e스포츠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진에어' 조성주의 GSL 4연패가 가능할까?
 
[SPORTIAN=박정운 인턴기자] 기사입력  2019/04/11 [17:50]

▲  GSL 4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한 조성주  출처 - 아프리카 TV

[SPORTIAN = 박정운 인턴기자] 진에어 그린윙스의 테란 'Maru' 조성주는 지난 4월 6일 같은 팀 조성호와의 2019 마운틴듀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이하 GSL) 시즌1 4강전에서 4대0 완승을 거두고 4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미 지난 2018년 GSL 시즌 1~3을 모두 우승했던 조성주는 이번 결승 진출로 인해 어윤수에 이어 4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전에 4연속 GSL 결승 진출에 성공했던 어윤수는 결승에 올라가서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이미 3연속 우승을 맛본 조성주는 내친김에 4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올시즌 32강 듀얼토너먼트부터 4강전까지 GSL에서 보인 경기력을 봤을때 현실적으로 가능한 도전이다. 조성주는 GSL이 아닌 WCS 글로벌 파이널, IEM 카토비체, WESG 등 굵직한 해외대회에서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지만 GSL에서 만큼은 독보적인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조성주의 결승전 상대는 5년만에 GSL 결승전에 진출한 프로토스 종족의 'Classic' 김도우이다. 김도우는 현 GSL 본선 진출자 중에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이지만 프로토스 그 자체라고 불리울 정도로 좋은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둘은 이미 2018 GSL 시즌2 4강전에서 맞붙은 바 있다. 그 당시 김도우는 테란전 극강의 모습을 보였지만 그럼에도 조성주가 4대1로 김도우를 대파하였고 결승전에서도 주성욱을 4대0으로 잡아내 우승컵을 들었다. 조성주는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 또 다시 우승할 그림을 그릴 것이다.

김도우도 그 때의 패배를 되갚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을 것이고, 여전히 테란전 승률이 좋은 편이다. 또한 병역 문제로 인해 2018 시즌을 끝으로 해외 대회에는 더 이상 참여하지 못하고 국내 대회인 GSL과 GSL 슈퍼토너먼트에 올인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김도우의 이번 결승전은 본인에게는 매우 절실한 승부가 될 것이다.

하지만 결승전에 올라와서 절실하지 않은 선수는 없다. 조성주는 4강에서도 테란전 극강의 모습을 보였던 프로토스 조성호를 4대0으로 격파했고, 8강에서도 GSL 우승자 출신이며 역시 테란전 20연승을 하고 있던 'Dear' 백동준을 3대1로 잡아내 프로토스전 최강의 실력자임을 보였다. 게다가 조성주와 김도우의 상대전적은 조성주가 앞서고 있고 우승할 경우 WCS 글로벌 파이널 진출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동기부여도 확실하다.

결승전은 4월 14일 17시에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입장 티켓은 모두 매진된 가운데 조성주가 4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3,000만원 상금과 WCS 글로벌 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을까?


기사입력: 2019/04/11 [17:50]  최종편집:
ⓒ 스포츠인이 만들어 가는 스포츠 신문 스포티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