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국독립야구연맹) 한국독립야구연맹 이준석 총재

[SPORTIAN=김민준 인턴기자] 지난 3일 한국독립야구연맹 이준석 총재가 집행부 회의를 통해 2019년도 계획을 공식발표했다.

연맹은 근간에 경기도챌린져스와의 통합 오보와 사실무근의 구설수에 대해 '사실무근에 이은 허위사실 유포에 관해 강력한 법적 조치로 진실을 밝힘과 동시에 한국독립야구의 뿌리를 바로 세워보겠다'며 '올해는 한국독립야구의 새로운 태동으로 표본이 될 것을 확신하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발표했다.

이 총재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훼손을 자행한 기업과 단체, 개인 등에게 모두 형사적 책임을 묻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맹이나 리그로부터 혜택과 지원을 받고 무성의하게 탈퇴하는 구단에 대해서도 반환 및 손해배상청구가 뒤따를 예정이라 표명했다.

이어 이 총재는 연맹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집행부 구성을 시작했고 최일선 前사무총장에게 1년간 더 노력해줄것을 부탁하며 최총장과 함께 내부적인 문제들을 상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 총장은 '연맹과 독립야구 도약을 위해 정진하고 초석에 기반인 내가 물러서면 안 될 막중한 책임이 있는 것 같다'며 총장의 역할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 (출처: 한국독립야구연맹)  한국독립야구연맹 집행부 일동     © [SPORTIAN] 김민준 인턴기자

마지막으로 연맹은 1월 중순 집행부 구성을 완료한 후 본격적 연맹 운영 및 리그 운영방안을 발표하고 2019년 준비에 들어간다며 끝마쳤다.

김민준 인턴기자 kmj36925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