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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LG TWINS를 넘어 KBO 대표 타자가 된 채은성
2018년 시즌, 2016년 개인 최고 기록 넘어 커리어하이 시즌 달성
 
[SPORTIAN] 김태영 학생기자 기사입력  2018/10/28 [22:20]

▲ LG트윈스 5번타자 채은성 사진 출처(@feed.thecat)     © [SPORTIA] 김태영 학생기자









  
[SPORTIAN=김태영 학생기자] 채은성~ 힘차게 날아 올라봐 LG의 승리 위하여~ 채은성 넌 빛나고 있어! 채은성~ 힘차게 날아 올라봐 LG의 승리 위하여~ 채은성 주인공은 바로 너! 이 가사는 채은성 선수의 응원가다. “힘차게 날아 올라봐”, “주인공은 바로 너!” 응원가 가사가 2018년 시즌 현실이 되었다.


채은성은 2016년 128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313, 홈런 9개, 81타점, 장타율 0.444, 출루율 0.365로 개인 최고 시즌을 보냈다. 팀이 4위로 와일드카드에 진출하여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까지 힘이 되었다. 성적도 좋았지만, 팬서비스가 좋고 훈련을 항상 열심히 한다고 소문난 선수이기에 채은성을 좋아하는 팬들은 급격히 증가하였다. 놀라운 성적 향상을 보여 준 채은성의 연봉은 2016년 5500만원에서 2017년 1억 6천만원으로 증가하여 억대 연봉 선수가 되었다.
 
하지만 2017년은 팬들이 보기에도 개인적으로도 다소 아쉬운 시즌이었다. 기대가 컸기에 팬들의 실망도 컸다. 타율은 0.276으로 4푼 이상 떨어졌고, 홈런도 2개에 그쳤다. 35타점으로 타점도 전 시즌에 비해 많이 감소하였다. 그로 인하여 2017년 시즌이 종료된 후 연봉도 1억 1000만원으로 삭감되었다. 2016년 좋았던 때를 생각하며 채은성은 다시 힘차게 날아올랐다.
 

▲ 25홈런 119타점 LG트윈스 채은성 사진 출처(@feed.thecat)     © [SPORTIAN] 김태영 학생기자



 
2018시즌 개막전부터 3월 7경기는 타율 0.182로 주춤했지만, 4월부터는 놀라운 성적을 보여주었다. 5월에는 타율 0.358, 홈런 6개, 타점 28점으로 팀 중심타자 역할을 제대로 하였다. 7월에도 타율 0.360, 홈런 5개, 21타점으로 꾸준한 모습을 보여 주었고, 4번타자 김현수가 빠진 9월에는 4번타자 역할도 하면서 2홈런, 20타점으로 능력을 계속 보여주었다.
 

기록에 나오 듯 채은성은 주자가 없을 때 보다 주자가 있을 때 더 강했다. 주자가 없을 때는 타율이 0.273에 그쳤지만, 주자가 있을 때 타율 0.382, 득점권 타율 0.362로 팀이 중요한 상황에서 결정적일 때 안타를 기록해 주었다. 투수 유형별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왼손 투수에게 타율 0.345, 홈런 11개, 타점 43점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오른손 투수에게도 타율 0.310, 홈런 10개, 타점 57점으로 오히려 왼손보다 오른손 투수에게 타점을 더 많이 기록하였다.

채은성은 2018시즌 팀 내 최고 타자가 되었다. 타율 0.331, 홈런 25개, 타점 119점으로 어마어마한 성적을 올렸고, 팀 내 타율 2위, 홈런 1위, 최다안타 1위, 타점 1위 등 대부분의 기록에서 팀 내 상위권에 위치하였다. 개인적으로 영광스러운 기록도 달성했다. LG 구단 소속 선수로 개인 한 시즌 최다 타점의 주인공이 되기도 하였다. 2010년 조인성의 107타점을 넘어 119타점을 달성하여 LG트윈스 팀 역사상 최고의 우타자가 되어가고 있다.
 

▲ KBO 대표타자가 된 채은성 사진출처(@feed.thecat)     © [SPORTIAN] 김태영 학생기자



 
또한, 팀을 넘어 KBO 리그 전체 대표 타자가 되었다. 리그 전체 선수 중 타율 14위, 최다안타 7위, 홈런 19위, 타점 4위, 장타율 16위, OPS 17위, 득점권 타율 11위,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5위(6.52)를 기록하며 다른 팀 팬들도 인정할 수 있는 선수가 되었다. 최고의 시즌을 보낸 채은성은 내년 시즌을 더 기대하게 하였다.

몇 년 전 인터뷰에서 “야구 잘하고 나서 결혼하겠다”라고 한 채은성은 말 그대로 야구를 잘하고 있고, 이번 겨울에 결혼을 하게 되었다. 야구도 잘하고 팬서비스도 좋은 채은성의 내년 시즌 연봉은 얼마가 될지 기대된다.

김태영 학생기자 1126kty@hanmail.net

 



기사입력: 2018/10/28 [22:2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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