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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BL] ‘허태욱 4안타’ 양주, 성남에 13-10 대역전승
 
[SPORTIAN] 윤승현 학생기자 기사입력  2018/07/12 [15:17]

▲ (사진제공: 경기도 챌린지 리그 사무국)  양주레볼루션 허태욱이  8회 초 타격 후 1루로 질주하는 모습 © [SPORTIAN] 윤승현 학생기자

[SPORTIAN=윤승현 학생기자] 양주 레볼루션이 허태욱 선수의 맹활약에 힘입어 성남 블루팬더스에 승리를 거뒀다.
 
양주 레볼루션은 11일 성남 탄천야구장에서 펼쳐진 경기도챌린지리그(GCBL) 성남 블루팬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3-10으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부터 양주 타선의 집중력이 빛을 발했다. 역시 양주의 공격을 이끈 것은 1번 타자 허태욱이었다. 허태욱은 1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초구를 중전안타로 연결시킨 후 2루 도루에 성공하며 무사 2루의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이다운의 안타, 김동진의 볼넷, 장범수의 땅볼 등으로 2득점에 성공하며 2-0으로 양주가 앞서 나갔다.
 
3회 초에도 허태욱이 나섰다. 선두타자로 나선 허태욱은 우전안타로 출루하며 다시 팀의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김동진의 안타와 상대 투수의 폭투를 틈타 양주는 다시 2점을 뽑아냈다.

4-0으로 뒤지던 성남의 반격도 곧바로 시작됐다. 이어진 3회말 공격에서 양석준의 볼넷, 박휘연의 2루타, 조한결의 1타점 적시타에 이어 GCBL 홈런 2위(8개)인 신주영이 3점 홈런(시즌 9호)을 쳐내며 단숨에 4-4 동점을 만들었다.
 
3회 이후부터는 양 팀의 타격 공방전이 이어졌다. 양주가 이준희, 장범수, 정규홍의 적시타로 3점을 달아났고, 성남은 김윤범의 적시타로 1점을 쫓아갔다.
 
7-5로 뒤져있던 7회 말엔 성남의 대반격이 시작됐다. 선두타자로 나선 박휘연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3루타로 찬스를 만들어냈고, 조한결의 적시타가 연이어 터지면서 7-6으로 따라잡았다.
양주의 구원투수 최진웅이 사구와 볼넷으로 주자 두 명을 내보냈고, 다음 타석에 들어선 것은 최근 많은 KBO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김성민(前 오클랜드)이었다.

▲ (사진제공:경기도 챌린지 리그 사무국)  성남 블루팬더스 김성민이 7회 말 역전 3점 홈런을 친 후 덕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SPORTIAN]  © 윤승현 학생기자
무사 1, 2루의 득점 찬스에서 김성민은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3점 홈런(시즌 3호)을 만들어내며 7-9로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었다.

양주 레볼루션은 이대로 물러나지 않았다. 이어진 8회 초에 허태욱이 좌전안타로 출루했고, 이다운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무사 1, 2루 찬스에서 김동진의 2타점 3루타가 터지면서 경기를 10-10 원점으로 만들었다. 이어진 무사 1, 3루 찬스에서는 김영복의 3점 홈런(시즌 1호)까지 터지면서 결국 13-10 대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5타수 4안타 3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한 양주 레볼루션 허태욱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동안 우천으로 경기가 계속 취소된 것이 너무 아쉬웠다. 경기 전에 마음을 비우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한 것이 타석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팀의 선수가 많이 바뀌어서 어려운 상황이긴 하지만 오늘 승리를 통해 좋은 분위기로 이어질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 입단에 도전하고 있는 야구 선수들의 독립리그인 GCBL은 오는 12일(목) 낮 12시 30분에 파주 에이스 야구장에서 성남 블루팬더스와 고양 위너스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윤승현 학생기자 hyen3819@naver.com


기사입력: 2018/07/12 [15:1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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